뉴스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늘고 있고 우리 연안 해수면 온도도 계속 상승해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우선 태풍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오기 전에 항만,어항의 주요 시설물과 공사현장, 연안여객선, 항로표지시설 및 컨테이너 크레인 등을 점검하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중지 등 조치 후 개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도 전달하기로 했다. 전국 양식장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양식장 고정설비 등을 점검하고 태풍 전 하천과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강화한다. 태풍 후 발생한 쓰레기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태풍이 접근할 때는 조업선과 주요 무역항 내 화물선
뉴스폴 관리자 기자 | 한국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집행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6일 (현지기준)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55차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위원회 기간 중 진행된 집행이사국 선거에 출마해 중국,일본,인도네시아와 함께 2023~2027년 임기 동안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한국은 1980년 집행이사국에 진출한 이후 총 8회째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예전과 달리 투표까지 가는 경합 끝에 적은 표수 차이로 최종 4개국이 선출됐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관광 분야 유엔 전문 기구다. 159개 정회원국이 함께 관광 진흥, 개발을 통한 경제 발전과 국제적 이해 증진, 평화,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집행이사국은 총 35개국으로, 이 중 아태 지역에는 4개국이 할당된다. 아울러 이번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는 '관광객 보호를 위한 국제 규약', '포스트 코
뉴스폴 관리자 기자 | 6월의 독립운동가에 의병으로 구국항일운동에 나섰던 오덕홍(1885∼1909), 김일언(1859∼미상), 정래의(1872∼미상) 의병장이 선정됐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해산으로 촉발된 시위대 병사들의 봉기가 실패로 끝난 이후, 8월 5일 원주진위대의 봉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의병전쟁이 확산됐다. 오덕홍 의병장은 의병전쟁 마지막 시기 가장 치열했던 전장지에서 활약한 인물로, 1909년 8월 12일 전남 나주 등지에서 의병부대를 조직해 일본군을 기습공격하거나 배신자 등을 처단했다. 김일언 의병장은 1907년 4월 정용기 의병장이 재기한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해 우포장으로 활동했고, 최세윤 의병장 휘하에서 도포군으로 활동했다. 정래의 의병장도 정용기 의병장이 재기한 산남의진의 우익장, 좌익장, 참모장으로 경상북도 흥해,영해,청하군 등지에서 활동했다. 정부는 세 분의 공훈을 기려 오덕홍 의병장에게 1997년, 김일언 의병장에게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정래의 의병장에게 2022년 건국포장을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국제개발협력을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전파할 글로벌 크리에이터,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WeKO) 5기'를 모집한다. 2019년 출범한 코이카 서포터즈 '위코(WeKO)'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여러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동과 의미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위코 5주년을 맞아 '글로벌 오디션'이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 각국의 글로벌 리더를 선발할 예정이다. 5주년에 걸맞게 위코 5기는 더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학, 그림, 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소개하는 'ODA 문화콘텐츠 제작' 활동이 추가되며 대국민 소통 행사 참여, 해외 국제개발협력 사업 현장 방문(우수 활동자 대상) 등 오프라인 활동 영역도 대폭 확대된다. * 공적무상원조(ODA): 선진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최근에는 개발도상국과의 포괄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재료공학부가 지난 15일(목)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23 소재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과학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소의 최고 전문가와 함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인재 양성에 관한 새로운 비전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의 축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의 인사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종윤 본부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권준현 책임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부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태걸 부원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해당 주제발표 진행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 종합토론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이외에도 학계, 학생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가 소재 관련 연구역량과 인재 양성 교육 수준을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소와의 협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체계적인 일터 교수,학습을 경험하는 것이 개인-직무 적합성, 경력에 대한 진정성과 도전적 성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 6월 15일(목) 'KRIVET Issue Brief 259호(체계적 일터 교수,학습 경험과 경력개발 효과성)'를 통해 일터 교수,학습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중소기업 초기 경력자, 일학습병행 이수자, 기업현장교사의 경력개발 현황에 관한 조사 자료를 사용하고, 중소기업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참여 집단과 비참여 집단을 비교해 파악한 것이다(전체 표본 950명). 또한 체계적인 일터 교수,학습으로 사내 전문가를 교수자로 활용해 신규 인력에게 1년 이상의 장기 교육훈련을 개발 및 실시함으로써 조직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의 효과를 확인하는 데 적합한 프로그램인 일학습병행을 선정했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59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체계적인 일터 교수,학습을 경험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개인-직무 적합성, 진정성, 균형, 도전, 고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뉴스폴 관리자 기자 |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이복진)는 제7회 종이의 날을 맞아 '2023년 종이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종이에 대한 인식과 이용 행태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종이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종이의 원료가 대부분 가정, 회사 등에서 분리 배출된 종이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응답자의 85.2%가 '폐지'를 '종이 자원'으로 불러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종이가 아마존 등 원시림 나무가 아닌 체계적으로 조성된 조림지에서 합법적인 방식으로 재배한 나무로 생산된다는 사실을 안 후 종이가 재생 가능한 친환경 자원인가에 대한 질문에 93.8%가 동의했다. 평소 종이를 재활용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7.5%가 종이를 분리 배출한다고 답했으며, 이면지 활용이 71.9%를 차지했다. 종이의 이용 행태에 대한 항목에서는 종이와 디지털 기기, 손 편지와 모바일 메신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먼저 암기, 문제 풀이 등 학습 능률 향상을 위해 '종이'와 '디지털 기기' 중 무엇이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5%가 종이를 선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앞으로 119구급대가 환자 정보를 다수의 인근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응급환자의 이송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간다. 소방청은 최근 불거진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와 관련해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구급 이송체계를 개편하는 '이송 지연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소방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시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역할 강화는 물론 지역응급의료 협의체 기반 지역별 이송지침 등을 마련했다. 119구급대는 지난해 200만 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그중 현장에서 병원까지 1시간 이상 걸린 이송 지연 건수는 1만 6939건으로 2019년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환자 이송 건수의 증가와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의료기관에 환자 수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문의 전화로 시간이 걸린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구급대원의 업무 가중은 현장 응급처치의 품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며, 이송 지연으로 환자 상태가 악화되는 등 유사상황 발생 때 해당 구급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심화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추진이 가능한 단기과제와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앞으로 변호사시험을 응시하는 장애 응시자에 대한 추가시간이 연장된다. 또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공학기기도 장애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제공된다. 법무부는 법조인 선발,양성 개선 TF 논의와 장애 응시자 및 장애인단체 등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장애 응시자 편의지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조인 선발,양성 개선 TF는 지난해 8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산하에 법무부,교육부,법원,대한변협,법전원 등의 참여로 구성됐다. 이번에 마련된 개선방안에 따르면, 우선 변호사시험 사례형 과목의 지문 길이,난이도 등을 종합해 전맹인에 대한 추가시간은 현행 1.5배에서 1.7배로, 지체장애(중증),뇌병변장애(중증), 약시자는 현행 1.33배에서 1.4배로 연장했다. 고비용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던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전맹인 등이 희망하는 경우 법무부가 제공하기로 했다. 논술형 시험의 쟁점 메모와 법전 조회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트북을 활용하는 장애 응시자에게는 추가로 노트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13회 변호사시험 컴퓨터 작성 방식(CBT) 시행에 맞춰 장애 응시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일반 응시자와 달리 개인용 키보드와 마우스를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인구(人口, population)'는 한 나라 또는 일정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일정한 지역'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도 있다. 그리고 이제는 국가 총인구의 감소와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 극복을 위해 새로운 인구개념의 도입 및 정책의 활용이 필요할 때다. 이에 정부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본격 추진한다. 대표적인 인구의 개념으로는 먼저 인구조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정주인구(定住人口)'가 있다. 정주인구는 특정지역에 늘 거주하는 사람들로, 일시적 체류자는 제외하지만 반대로 일시적으로 부재 중인 사람은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주택 등 거주지에 대한 재화 및 서비스와 관련된 인구다. '현주인구(現住人口)'는 인구조사 기준 시점에 그 지역에서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이며, '등록인구(登錄人口)'는 주민등록지 주소에 등록된 경우 포함시킨다. 이밖에 통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