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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목)
2024.12.05 (목)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 365장을 카드 플레이트에 입힌 '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버스(ANNIVERSE)는 기념일(Anniversary)과 우주(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고객의 기념일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 30주년 캠페인 '허블은 당신의 생일에 무엇을 보았습니까?(What did Hubble see on your birthday?)'를 통해 공개된 365장의 사진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고객이 기념하고 싶은 날짜를 지정하면 그 날짜에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플레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 17일로 지정하면, 수레바퀴 은하(Cartwheel Galaxy) 사진을 플레이트에 담을 수 있다. 이 사진은 1996년 10월 17일 5억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를 촬영한 것으로 수십억 개의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산업기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2030년까지 인공지능 적용 기술개발 600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32년까지 산업부 신규 연구개발 과제의 100%를 투입한다. 또한, AI를 기술개발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과제를 지원하는 'AI+R&D 트랙'을 신설하고 2032년까지 신규예산 100%를 투자한다. 이어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산업공급망데이터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 데이터 연계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국타이어 테크노플렉스(판교)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열어 'AI + R&DI(기술혁신) 추진전략'과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한 산업 인공지능 전환 확산 방안의 후속조치이자, 지난 5월 AI시대의 신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추진하기로 한 6대 분야별 AI 활용전략 중 세 번째이다. 3차 위원회에는 민간,정부위원과
뉴스폴 김종익 기자 | 한화손해보험 LIFEPLUS펨테크연구소가 2030 여성들의 소셜라이징 현황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친구', '덕질친구' 등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만나는 친구와 '밥친구', '술친구'와 같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새로운 친구 유형의 언급이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 관계인 이성친구와 실제친구 관련 언급은 감소해 2030 여성이 원하는 친구의 유형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성,실제친구 관련 키워드는 '힘들다', '어렵다' 등 부정적 표현이 더 많이 언급된 반면, 새로운 친구 유형은 '재밌다', '편하다' 등의 긍정 키워드에 대한 언급량이 더 많았다. 이는 관계적 부담이 큰 기존친구보다는 관심사, 취향을 함께 할 친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나와 잘 맞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취향/관심사 기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성향이 맞는 '모임'을 찾거나 '트친소'(트위터 친구 소개) 등의 게시글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친구에 대해 관계적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주식과 가상 자산 시장에서 일명 ‘트럼프 랠리’가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지지층 사이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 자산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8만 1,000달러에 도달했다. 한국 원화로는 약 1억 1,000만 원 수준이다. 트럼프는 대선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팔지 말라"며, 미국을 "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그의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7만 달러에서 약 20% 가까이 급등했다. 이 상승세는 미국 의회에서 공화당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총 시가총액은 약 2200조 원에 달해, 한국 유가증권 시장 전체 시총을 초과하고 있다. 11일 기준으로 국내 5대 가상 자산 거래소의 하루 거래 대금은 19조 원을 돌파해, 코스피와 코스닥의 총 거래 대금 18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의 기록이다. 또한,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등 미국 주요 증시 지수도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과거에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이번 대선에서 암호화폐를 지지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지난 11일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K-푸드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바이에른 식육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론 수업에서는 돼지고기의 유통 및 가공 등 식육처리에 관한 과정을 소개했으며, 실습형 수업을 통해 참여 학생 전원이 돼지고기 발골의 전 과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돈육의 부위별 정형방법과 활용에 대해 이해하며 한식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임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한식 영셰프가 되기 위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한식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 확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식 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한식 인재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10월 12일(토) '열사, 민주를 이어가다'를 주제로 '2024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합동추모제는 공원에 안장된 민주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 사업회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하 민주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은 이후 두 번째로 주최했다. 민주공원에는 62명의 민주화운동가가 안장돼 있다. 노태우 정권 시기 학원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전투경찰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운명한 강경대 열사, 노태우 정권 퇴진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가했다가 강제 진압에 의해 희생된 김귀정 열사 등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열사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해마다 합동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및 민주인사,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 및 답사, 안장 열사에 대한 소개,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으로 국악 밴드 '三청'과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의 공연이
뉴스폴 김종익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과 7월에 이은 제3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모두 14건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대신 배터리를 직접 교환해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식 충전 서비스(제이엠웨이브, 현대,기아차, 피트인 신청)는 차량과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례를 부여했다. 오토바이 배달통에 LED,LCD 광고판을 부착해 광고를 송출하는 서비스(더좋은사람, 지센드 신청)에는 화면 밝기를 제한하는 등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조건을 붙여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플랫폼 운송사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서비스(성일렌트카, 서로돌봄, 다온동행케어, 에스오에스 신청)는 특수 개조 차량을 활용해 교통약자를 이송하는 서비스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오에스의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서비스는 구급차에 준한 고정장치를 구비해 휠체어 변환이 가능한 환자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부산에서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이송되었으나, 상급병원에서의 치료를 받지 못하고 끝내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119 구급대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무려 92차례나 병원에 전화를 돌렸으나, 모든 병원이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23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심정지 환자 이송 지연 관련 동향보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새벽 2시 15분경 발생했다. 부산 영도구에 거주하던 30대 여성 A씨가 신체 경련을 일으킨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고, 119구급대는 즉시 출동하여 2시 27분경 현장에 도착했다. 구급대는 응급처치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후송할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새벽 3시 4분까지 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접촉한 29곳의 병원 모두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가까스로 도착한 2차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환자의 의식이 일시적으로 돌아왔지만, 의료기기 부족 등의 이유로 상급병원으로의 전원이 시급했다. 이후 부산을 비롯해 울산, 경남, 대구, 포항, 충남 등 전국 63곳의 상급병원에 전원이 요청되었으나, 의료진과 장비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수용을 거부했다. 결국 A씨는 새벽 6시 25분, 응급실에서 3차례의 심정지를 겪은 끝에 사망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건복지부와 부산시는 상급병원들의 전원 거부 사유를 조사 중이며, 환자 이송 시스템의 문제점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인카금융서비스 전체 조직중 최대 규모의 조직 매출을 자랑하는 VIP총괄(안기서 총괄상무)이 금융영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인카금융서비스 최초로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우수한 인재를 모시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상반기 인카금융서비스는 GA 경영공시에 따르면 매출 3,96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2,450억원 대비 무려 61.8%의 경이로운 성장을 이뤘다. 그 중에서도 VIP총괄은 700명이 넘는 최고의 설계사들이 모여 압도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며, 매달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은 202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전과 경험을 모두 갖춘 강사진 및 다양한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 이는 지원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금융영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점장 및 본부장과의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 시,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인카금융서비스 VIP총괄에서의 성장경로는 최종입사자들의 커리어가 단지 세일즈에만 국한되지 않을 미래의 이정표도 제시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안기서 총괄상무는 꿈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 좋은분들이 함께 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채용담당자 이준성 이사 031- 305- 8670
뉴스폴 이태연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하는 제4차 전당대회를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당대회에 참석하여 당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가 열리는 오후에 킨텍스에 도착하여 당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입장하였다.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상의 이유로 행사 직전에야 알려졌다. 입장 시 윤 대통령은 유력 주자인 한동훈 후보와 만나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으며, 서로 눈을 마주쳤다. 오후 2시에 시작된 전당대회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가 마무리된 후, 오후 4시쯤 서병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 선언을 하였고, 약 30분간의 개표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후 오후 4시 30분쯤 청년최고위원, 최고위원, 당대표 순으로 개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고위원 후보는 김민전, 김재원, 김형대, 박용찬, 박정훈, 이상규, 인요한, 장동혁, 함운경 등 9명이며,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진종오 등 4명이다.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청년 최고위원, 최고위원, 당 대표 당선자의 수락 연설이 이어지고, 새 당대표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기를 넘겨받으며 전당대회가 종료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28일에 1, 2위 후보의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최종 투표율은 지난해보다 6.59%포인트 낮은 48.51%를 기록하였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인카금융서비스 VIP총괄 BEST사업단 보상전문팀은 어렵게 마련한 내 집,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장마철 폭우로 인해 누수나 침수가 걱정되시나요?의 질문에 이러한 사고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중 하나가 '주택화재보험'이라고 말했다. 주택화재보험은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이다. 일부는 의무보험이어서 이미 많은 분들이 가입 중입니다. 16층 이상의 아파트 등 '특수건물'로 분류되는 경우 화재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소액이고 관리비에 포함되기 때문에 가입 여부를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파트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주택화재보험은 보통 건물에 대한 배상 책임만을 다룹니다. 보험료가 월 1000~2000원으로 저렴하지만 보장 범위는 제한적입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사고나 건물 골조 수리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한 손해는 이에 그치지 않습니다. 가전제품을 새로 구입해야 하거나, 화재로 인해 주변 집들이 피해를 본 경우, 집을 수리하고 청소하는 동안 임시 거주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단체보험만으로는 이러한 손해를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이 별도로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보나 특약에 따라 세탁기,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 수리 비용을 보전하거나, 일일 10만원 가량의 임시 거주비를 지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벌금 확정 판결을 받을 경우 이를 실손 보장하기도 합니다. 특약을 통해 화재뿐만 아니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와 지진, 스프링클러 누수 등을 보장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료는 주택의 크기와 노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에는 월 1만원 미만의 간편 보험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차 중인 경우에도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할까요? 법에 따라 세입자는 계약 종료 시 주택을 원상 복구해야 합니다. 화재로 인한 벌금 등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부과됩니다. 집주인이든 세입자든 화재 시 손해 복구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약 30건 발생한다고 합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는 연간 1만 건에 달하고, 피해액은 건당 600만원 정도입니다. 주택화재보험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으며, 작년 주택화재보험 보험료는 총 1532억원으로 5년 전보다 1.7배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보험이 그렇듯 보장 내용을 잘 살펴야 합니다. 이미 단체 화재보험에 가입한 경우 주택 가치에 따른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지, 가전제품 수리비의 경우 제조 연도에 따른 보장 한도가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BEST사업부 보상전문팀은 말했다. 인카금융서비스 VIP총괄 BEST사업단 보상전문단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서울 강남 아파트 시장이 급매물 소진, 고금리, 대출 제한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아파트 거래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의 집값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받고 있다. 강남3구의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초구의 가구당 평균 가격은 26억6889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강남구와 송파구 역시 25억원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연말보다는 낮아지긴 했지만, 전년 대비 90% 이상 회복했다. 서울 시 전체의 가구당 평균 가격인 12억9682만원과 비교하면 강남3구는 10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강남 지역에서는 10평대 소형 아파트도 10억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으며, 소형 아파트의 가격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고금리와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로 매수자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이 주춤하고 있으며, 상승 거래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아파트 거래량은 9월에 기준으로 3327건으로, 8월 대비 500건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분석에 따르면,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9월에 47.45%로, 8월의 47.65%에 비해 소폭 감소하여 8개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전세 시장에서는 급등하는 전세 가격과 전셋값의 상승이 주요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단지에서 특히 두드러지며, 전셋값이 수억 원씩 상승하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세난이 아니라 전세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송파구 잠실엘스에서는 전용 84㎡ 아파트의 전세 계약 가격이 최근 12억원까지 상승했고, 송파구 헬리오시티에서도 전세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목동, 중계동과 같은 인기 학군 지역에서도 반복되고 있으며, 전세 매물 수요가 더 증가하고 있다. 이상한 점은 '입주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있다. 일반적으로, 신축 대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면 전체 가구 중 60~70%가 임차 물량으로 나오며 전셋값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강남권에서는 이런 효과가 미미하며 오히려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다. 전세 가격 상승의 이유는 다양한데, 낮은 전세대출 금리와 전세 수요의 증가가 그 중요한 이유다. 최근에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낮아져 전세를 찾는 사람들이 다시 늘고 있으며, 아파트를 선호하는 임차인도 늘어나고 있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초호화 아파트 시장에서 신고가 기록 한국의 초호화 아파트 시장이 최근 놀라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주택가격이 100억원을 넘어서는 매물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슈퍼리치들 간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인 주택 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초고가 아파트의 상승세 올해 초에만 초고가 아파트 시장에 입성한 아파트는 총 3곳이다. 먼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장학파르크한남' 아파트는 전용면적 268㎡로, 지난달에 180억원에 거래되어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아파트 거래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으며,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거주지로도 유명하다. 다음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 아파트로, 전용면적 240㎡로, 3월에 110억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해의 최고가와 동일한 가격이다. 또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갤러리아포레' 아파트는 전용면적 241㎡로, 지난달 100억원에 매각되어 최고가 대비 15억5000만원 상승했다. 분양가격 상승 초고가 아파트의 분양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워너청담' 아파트는 전용면적 497㎡로, 350억원에 분양되었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산업기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2030년까지 인공지능 적용 기술개발 600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32년까지 산업부 신규 연구개발 과제의 100%를 투입한다. 또한, AI를 기술개발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과제를 지원하는 'AI+R&D 트랙'을 신설하고 2032년까지 신규예산 100%를 투자한다. 이어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산업공급망데이터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 데이터 연계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국타이어 테크노플렉스(판교)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열어 'AI + R&DI(기술혁신) 추진전략'과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한 산업 인공지능 전환 확산 방안의 후속조치이자, 지난 5월 AI시대의 신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추진하기로 한 6대 분야별 AI 활용전략 중 세 번째이다. 3차 위원회에는 민간,정부위원과
뉴스폴 김종익 기자 | 한화손해보험 LIFEPLUS펨테크연구소가 2030 여성들의 소셜라이징 현황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친구', '덕질친구' 등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만나는 친구와 '밥친구', '술친구'와 같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새로운 친구 유형의 언급이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 관계인 이성친구와 실제친구 관련 언급은 감소해 2030 여성이 원하는 친구의 유형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성,실제친구 관련 키워드는 '힘들다', '어렵다' 등 부정적 표현이 더 많이 언급된 반면, 새로운 친구 유형은 '재밌다', '편하다' 등의 긍정 키워드에 대한 언급량이 더 많았다. 이는 관계적 부담이 큰 기존친구보다는 관심사, 취향을 함께 할 친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나와 잘 맞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취향/관심사 기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성향이 맞는 '모임'을 찾거나 '트친소'(트위터 친구 소개) 등의 게시글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친구에 대해 관계적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삼성전자가 강력한 AI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Pro 360'을 28일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을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하며, 공식 출시에 앞서 17일부터 27일까지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Copilot+ PC로 보다 뛰어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의 AI 기능을 활용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40.6cm(16형) 단일 사이즈이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2만6000원, 257만6000원 두 개 모델로 출시한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통해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PC '갤럭시 북5 Pro 360'은 최대 47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