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16일부터 이틀 간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일본 로프트(LOFT) 일대일 입점 상담회'를 개최한다. 역대급 엔저에 따른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 소비 특수와 4차 한류붐을 활용해 국내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로프트(LOFT)는 일본 전역에 걸쳐 163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일본 최대규모의 버라이어티숍이다. 2022년 로프트 매출액은 930억엔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인바운드 소비 확대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수준을 회복했다. 일본 내 점포 수도 2020년 말 133점에서 2023년 말 161여 개로 증가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문구류 △생활용품 △패션잡화 △캐릭터 제품 등 5개 소비재 분야의 국내기업 총 43개사가 참가한다. 로프트에서는 구매책임자와 함께 일본 최대 뷰티 벤더사인 오오야마(Ooyama) 등도 방한해 국내기업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로프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킬 기업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운영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Photo'가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고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달 19일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갤럭시 AI'에 기반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4주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 등 여러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로 방문객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이색적인 작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완성된 '인생 사진'은 SNS에 6천건 이상 게시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방문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에
뉴스폴 김종익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을 출간한다. 신간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은 '삐까뚱씨'라는 이름으로 여행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각자의 본업인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브로디'와 '노아'의 인생 여정을 써 내려간 에세이다. 전 세계를 유랑하며 일하는 노마드 워커로서 현재를 가장 재미있게 살고 있는 두 사람의 경험과 가치관을 특유의 감성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던 '여행하면서 일하는 삶'의 로망을 직접 실현하고 있는 두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재미'다.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보니 또 다른 기회가 생기고, 점차 경험이 쌓이면서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있다. 책에는 '원소주', '테디뵈르하우스' 등 MZ세대가 주목한 '핫'한 브랜드와 협업해 두 사람이 직접 개발하고 그린 일러스트가 실렸다. 표지부터 내지까지 꽉 채운 삐까뚱씨 캐릭터는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새로 개발한 작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2024년 두 번째 광고 영상을 오는 17일 공개한다. 지난 3월 온에어한 '토지보호 편'에 이어 공개되는 이번 광고는 '수질관리 편'으로 임영웅의 청량한 보이스를 통해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간 2만 번의 수질검사와 106개의 관측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질 걱정 없는 깨끗한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으로, 뛰어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강조한다. 제주삼다수는 변함없는 우수한 물맛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환경부에서 정한 기준보다 10배 많은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3시간 단위로 무작위 수질분석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106개소의 수자원 관측망을 두고 실시간으로 지하 수위와 취수량, 수질, 하천 유출, 토양 등의 상황을 종합 모니터링해 분석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임영웅과 함께한 두 번째 광고를 통해 물에 대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알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최근 K-pop과 드라마의 인기로 인해, 한류 콘텐츠 관련 유튜브에서 외국인들의 댓글이 종종 보인다. 그 가운데서 '최애', 'N빵' 같은 한국어 교재나 사전에서도 보지 못한 낯선 신조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그 뜻을 물어보는 사례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해도 대화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외국인들을 위해 다락원 출판사는 트렌디한 한국어 일상 회화집 'Everyday K-Lingo'를 출간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시대에 맞는 주제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SNS, 배달앱 등을 활용하는 최근 한국의 모습을 '새로운 일상'으로 정의하고 한국인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어휘와 표현을 담았다. '찐맛집' 같은 신조어와 유행어도 담았기 때문에, 숏폼이나 유튜브를 자주 보는 1020 세대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또한 단어 어휘가 아닌 의미 덩어리로 어휘를 제시해 회화까지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애의 인스타에 댓글을 달았어'라고 말하고 싶을 때, '댓글'이라는 어휘와 '댓글을 달다'라는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재단법인 MBC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김진국, 이하 재단)이 10일 서울 마포구 MBC 본사에서 유소년 축구선수 6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제주도와 경남, 전북 등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들과 보호자 등 200여 명이 모였으며 대한축구협회 장외룡 부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 백현영 전무가 참석해 축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재단은 '탁월한 기량으로 지도자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6학년 축구선수 가운데 훌륭한 인성으로 팀에 기여하고 학교생활에도 모범을 보이는 선수를 발탁했다'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남자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뛰고 있는 김예현(경기김포JIJFC), 최민서(경기의정부신곡사커스포츠클럽U12)등 여자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유튜브 등을 통해 유소년 엘리트로 선정된 바 있는 박하민(서울노원FC한마음U12), K리그 프로축구단 U-15 유소년팀에 진학이 예정된 박다진(서울FC난우) 등 유소년리그 등에서 맹활약중인 선수들이 화제의 주인공들이다. 장학생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기량을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6일(목),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경기 안산)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학식 겸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청년 대표(CEO) 양성을 위해 자금 지원은 물론, 청년 창업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전문가 상담(멘토링) 등 창업에 필요한 전과정을 꾸러미(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사업이다. 2011년도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 연수원에서 최초로 설치되었고 이후 지속 확장하여 현재는 전국에 18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3년간(2011~2013년) 총 7,638명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여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2개사, 토스, 직방)을 배출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 행사는'청년의 꿈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선배 졸업기업에 감사패 수여,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홀로그램 행사(퍼포먼스) 등이 진행됐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