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소방청은 수능일에 영어 듣기평가 등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 소음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주변을 지날 때에는 소방차량의 사이렌 울림을 자제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시행됨에 따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수험생 등굣길 및 시험장 내 응급환자 구급이송 등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시험장 주변 소음 최소화를 위해 사이렌 취명 자제는 물론 불시 정전 등에 대비한다. 각 시도 소방본부는 올해 수능 시험이 시행되기에 앞서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1279개소의 시험장에 대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실태 확인과 피난 장애요인 제거, 시험장 출입구 및 비상구 개방상태 유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었다. 특히 소방청은 수능 듣기평가 시간 중에 소방시설이 오작동 할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을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들의 내년 실적 전망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에 2차전지 기업들은 내년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4조124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개월 전보다 3.1% 상승한 수치로, 최근 3개월간 큰 폭의 조정을 겪은 후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에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2.7% 상승하여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최근 반도체 수요가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차전지 기업들은 반도체 기업들과는 달리 실적 전망이 계속해서 하향 조정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3.19% 감소한 3847억원으로 나타났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POSCO홀딩스 등도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악화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최근 3개월간 계속해서 반도체 기업들을 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각각 7757억원과 6
뉴스폴 김종익 기자 | LG 트윈스의 주장 오지환(33)이 이끄는 팀이 '2023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위즈를 6-2로 이기면서 29년 만에 KS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오지환은 시리즈 동안 맹타를 휘둘러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었고, 팀 역사상 세 번째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롤렉스 시계가 공개되었는데, 이 시계는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1997년 해외 출장 중 800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 롤렉스 시계는 20년 넘게 LG 구단 대표이사 금고에 잠들어 있었는데, 오지환의 리더십 아래 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시계는 주인을 찾게 되었다. 오지환은 KS 5경기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MVP에 선정되었는데, 특히 2~4차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여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로써 LG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KS 우승으로 LG는 FA 신분이 아닌 선수와 첫 다년 계약을 통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오지환은 "롤렉스 시계를 받고 싶다"고 전해져 이를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롤렉스 시계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시했으
뉴스폴 김종익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드라마 '하이쿠키' 흥행에 이어 스타 PD들이 참여한 예능 '서치미'와 '내편하자2'를 연달아 공개하며 예능 콘텐츠 IP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있는 PD들과 MZ세대 시청층을 겨냥한 출연진이 합류한 예능 기대작 두 편을 공개하며 STUDIO X+U의 예능 라인업을 확장하고,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 3.0(U+ 3.0)' 전략에 포함되는 놀이 플랫폼의 역할 역시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LG유플러스는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를 오는 13일 U+모바일tv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서치미'는 주인공인 플레이어가 본인의 지인과 지인을 흉내내는 인물들인 '시치미단' 패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내는 형식으로 구성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리 과정에서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낸 플레이어는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서치미'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이끌었던 STUDIO X+U 버라이어티제작팀장 임형택 PD가 참여했으며 메인 MC로는 방송인 전현무,
뉴스폴 김종익 기자 | SK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해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SK는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웍스까지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팩트 유니콘 CEO 간담회에는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커리어 네트워크),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치료)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알리콘에 글로벌 진출 지원금으로 8000만원을 전달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 창출 총량을 혁신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롤모델이 되는 스타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필요한 정책들이 입안되는 SE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SK는 임팩트 유니콘을 선정해 △사업지원금 지
뉴스폴 김종익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다가오는 11월 20일(월)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10개 투자사, '드론 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2023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초기 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드론 우수 기술력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2023년 투자유치를 확정한 드론 기업 CEO의 성과 공유 △'드론 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14개 사의 IR 발표 △IR 심사 및 시상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5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제2회 2023년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 참가 이후 현재까지 21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한 드론기업 CEO의 성과공유 시간이 마련돼 추후 투자유치를 노리는 기업에 많은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 투자 확정 : 5개 드론 기업/283억원 규모, 투자심의 진행 : 6개 드론 기업/7개 투자사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대구 지역 예술단체인 우리음악집단 소옥(小屋)은 전통공연예술 단체들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지원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3 전국풍류자랑' 행사의 일환으로 '소옥대로_음유시인' 연주회를 11월 22일~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무대에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인 김윤우(대금), 전예원(가야금), 정연준(생황, 피리), 김소연(아쟁), 강한뫼(작곡, 피아노) 총 5명이 오르며, 객원으로 김혜령(바이올린), 박소연(비올라), 우창훈(첼로), 김수경(소리꾼), 강민성(바리톤), 허은정(소프라노), 남수연(정가)이 함께한다. 우리음악집단 소옥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시조와 시를 노래하는 판소리, 정가의 전통성악 등 동양음악, 소프라노,바리톤의 서양음악이 조화된 공연으로, '소옥대로_음유시인'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해가 들다'를 시작으로 '나비의 춤', '바다', '하늘을 나는 꿈', '달을 몰다' 등 자신들만의 색을 입
뉴스폴 김종익 기자 | 현대자동차가 참여한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컨소시엄 'K-UAM 원 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 K-UAM 원 팀은 현대차를 비롯해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 5개 사가 국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21년 처음 결성한 컨소시엄이다. 현대자동차는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CONFEX)'가 개최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 팀과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K-UAM 원 팀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UAM 서비스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욱이 섬을 활용한 UAM 기체 테스트 측면에서도 인천시에 위치한 수많은 섬들의 활용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UAM
뉴스폴 김종익 기자 | KBS 과 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하는 제31회 에너가 카메리마쥬 국제영상페스티벌 공식 상영작에 선정되었다. TV시리즈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연출 유영은, 촬영 최기하)은 반정 이후 왕이 된 선종의 적장자 이태가 절대군주를 꿈꾸며 왕으로 즉위하면서 시작되는 픽션 사극이다. 방송 당시 정치와 로맨스의 적절한 스토리 전개와 등장인물들 간 갈등과 권력 구도를 풍부한 색채 및 배경, 카메라 구도 등을 적극 반영한 뛰어난 미장센으로 호평을 받았다. 주연들의 열연과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2022년 골든로즈상에서도 TV드라마 부문 본선진출작에 뽑혀 주목받았다. 드라마스페셜 2022 TV시네마 첫 번째 영화로 방송된 (연출 탁세웅, 촬영 한주열)은 과거 대부호였던 왕할머니의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려고 입주한 간병인이 금기를 깨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렸다. 은 공포물답게 등장 인물들에 투영된 스토리와 미장센에 많은 공을 들였다. 앞서 2022년 유럽과 뉴욕에서 각기 시네마토그래피 어워즈 장편 부문, 최우수 촬영감독상을 동시 수상하는 높은 평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정부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 48개 국가 및 관활권이 참여하는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 체계(CARF) 이행을 위한 공동성명에 참여한다. 기획재정부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 체계(CARF)의 이행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성명에 참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CARF는 암호화자산을 이용한 역외 탈세를 방지하고 조세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간에 암호화자산 거래 관련 정보를 매년 자동으로 교환하는 체계다. 지난해 8월 OECD 재정위원회가 승인하고 같은 해 11월 주요 20개국(G20)이 지지를 표명했다. 이는 특히 한국이 주요 7개국(G7)과 함께 암호화자산 관련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국제공조 노력과 의지를 표명하고, CARF 이행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공동성명에 제시된 일정에 맞춰 2027년부터 암호화자산 거래정보 교환이 개시될 수 있도록 국내법을 정비하고 협정 서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