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한국ESG경영원은 총 40만주 규모의 신규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자를 모집해 자본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주 1주당 가격은 2000원이며, 최소 1000주부터 최대 10만주까지 투자할 수 있다. 공모주 단위는 1000주, 5000주, 1만주, 2만5000주, 5만주, 10만주 등 총 6단계로 구분돼 있다. 이렇게 해서 총 40만주의 제한된 규모로 ESG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투자자들을 끌어모은다는 방침이다. 한국ESG경영원은 신규 자본으로 ESG 플랫폼 'ESGKO'의 콘텐츠 확장과 사이트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ESG경영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의 공유화,대중화,정책화를 추구하고 국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KO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원 수를 50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심전심(ESG心) 동행'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규 공모주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ESGKO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정부가 내년도 마약류 대응 예산을 올해의 2.5배 수준인 602억 원으로 확대 편성, 인력 확충과 첨단 장비 도입 등을 통해 마약과의 전쟁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연구소에서 '제6차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종 마약류 등에 대한 감정,분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과수 내 조직,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현장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 실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감정 현황,체계, 신종 마약류 탐색 방법을 보고받은 뒤 국과수 전체 감정건수의 54%를 담당하는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압수마약류분석실, 생체시료분석실 등을 점검했다. 국과수의 전체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4만 3000건에서 지난해 8만 900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국과수 내 마약대응과를 신설하고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내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정부가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빈 일자리 해소방안을 내달 중 발표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9차 회의에서 '정부는 그간 2차에 걸쳐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뿌리산업을 중심으로 빈일자리수가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 감소하는 등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일부 지역은 인구유출과 고령화, 노후화된 산업기반 등으로 인해 인력난이 장기화,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빈 일자리 해소방안을 구체화 해 향후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10월중 관련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26만 8000명이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7만 7000명 늘어 2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고용률은 63.1%로 8월 기준 역대
뉴스폴 김종익 기자 | CJ CGV가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 3조3000억원의 자금이 몰려 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CJ CGV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구주주 실권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 3조3310억원의 자금이 몰려 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6~7일 진행한 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 791만7643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진행한 구주주 청약에서도 89.4%의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중 최대주주와 우리사주를 제외한 일반주주의 초과청약률이 14%를 기록해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오는 9월 27일 상장한다. CJ CGV 최정필 경영지원담당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CJ CGV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힘을 보태 주신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힘입어 성장 발판을 마련해 더 나은 기업가치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브랜딩 서비스와 디자인 리소스를 공급하는 타이포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은 자사의 콘텐츠 플랫폼 '폰코'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노타입의 라틴 폰트 상품군을 할인 판매한다.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마켓 폰코는 폰트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재료와 영감을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폰트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의 국내 유일한 공식 판매처가 됨에 따라 오랫동안 널리 사용돼 온 라틴 폰트를 국내 사용자를 위해 안정적으로 공급,서비스하게 됐다. 폰코의 모노타입 할인 캠페인은 9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하나의 폰트 패밀리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타임즈 뉴 로만(Times New Roman), 딘(DIN), 푸투라(Futura), 헬베티카(Helvetica) 순으로 릴레이 할인한다. 모노타입 폰트를 구매하면 이미지, 영상, 인쇄물 등 다양한 작업물에 상업,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윤디자인그룹 기획전략실 신동윤 매니저는 '헬베티카, 푸투라와 같이 높은 인지도의 서체는 꾸준한 수요가 있으나
뉴스폴 김종익 기자 | G화학이 유럽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LG화학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노국래 본부장, 프랑크푸르트 부시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조직이다. 유럽 CS센터는 2021년 9월부터 약 5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7천4백㎡(약 2,300평)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주요 고객인 자동차 소재 외에도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에 특화된 가공 기술 역량을 갖추고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LG화학은 이번 유럽 CS센터 개관을 통해 현지에서 기술 솔루션이 제공 가능
뉴스폴 김종익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일부터 14일(현지 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신재생 ESS 전시회 'RE+ 2023'에 참가해 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ESS 사업부장 장승세 전무는 '검증된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ESS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년 내 ESS 사업부문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며 '특히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올해 초 3조 원 규모의 애리조나 신규 ESS용 LFP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를 결정했고,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ESS 시장은 각국의 정책적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전 비상대책위원장인 박지현이 최근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가 눈물을 흘린 배경에 대해 "그냥 눈물이 났다, 보자마자"라고 설명했다. 박 전 위원장은 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의견이 조금 다르더라도 같은 길을 걷는 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서 염려되는 마음으로 찾아갔었던 건데 너무 수척해진 모습을 보니까, 눈앞에 딱 마주하니까 울컥하더라. 저도 모르게"라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눈물이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단식의 시기를 넘긴 사람을 직접 봤을 때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며 이에 대한 비판은 초현실적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응은 의아한 것이었습니다. 비명(비이재명)계와 친명계 양쪽에서 모두 이 반응에 의문을 표하며 초현실적이고 과장된 것으로 보였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 역시 박 전 위원장의 눈물을 공천을 위한 미봉책으로 해석하며 그동안의 박지현의 성향과 상반된 행동으로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한 반응을 고려하여 민주당이 국민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결심을 밝혔으며, 윤석열 정부의 상황과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인카금융서비스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을 통해 수급 개선 효과를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임희연 연구원은 인카금융서비스가 11일에 자사주 매입 결정을 공시한 것을 언급하며 이 자사주 매입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정 규모는 70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4.4%를 차지하며, 자사주를 121일 동안 일평균 8억원의 거래대금과 6.2만주의 거래량으로 취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고려하면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전체 상장 주식수의 40%로 추정되며, 이 중 11.1%가 자사주 매입분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예상 순이익 대비 23.7%의 주주환원을 의미하며, 이는 작년의 10% 배당성향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더해 현 주가 수준에서 자사주 매입이 현금배당보다 유리하다는 사실을 경영진이 인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설계사 리크루팅을 위한 비용과 대규모 주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서울시가 올해 9월분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세액은 422만 건에 대해 4조 806억원으로 결정되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441억원 감소한 금액으로 납세자의 세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결과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로서,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한 부과가 이루어지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1/2)에 대한 부과가 진행된다. 이번 9월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와 주택분(1/2)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건 증가했지만, 세액은 4441억 원(9.8%)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분(상업건물 부속토지 등)은 78만 2000건에 2조 6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만 1000건 증가했지만 세액은 1541억원 줄었다. 주택분은 34만 43000건에 1조 4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만건 늘었지만 세액은 2900억원 감소했다. 이는 개별공시지가가 5.5% 하락하고 주택공시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설명되었다. 공시가격 변동률의 하락 및 주택 보유자에게 추가 혜택이 주어진 결과로, 실질적인 세 부담이 경감되었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