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2025년 5월 22일 -- 게이트 에너지(GATE Energy)와 HD현대중공업(HHI)이 해양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설계, 조달, 건설, 커미셔닝(EPCC) 분야의 양대 선도 기업 간 전략적 제휴가 본격화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해양 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 EPCI(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and Installation, 설계, 조달, 건설, 설치) 기회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HHI와 게이트 에너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며, 각 사의 EPC 및 시운전 부문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별 요구 사항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여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마크 미레(Mark Myhre) 게이트 에너지 커미셔닝 부문 사장은 "이번 MOU는 GATE와 HHI 간의 굳건하고 성장 중인 관계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양사가 참여했던 킹스 퀘이(King's Quay)와 셰넌도어(Shenandoah) 프로젝트는
뉴스폴 이솔지 기자 | 헤페이, 중국 2025년 5월 21일 --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기업 고션(Gotion)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 2025(Global Technology Conference 2025)'를 개최하고 신규 에너지 제품 6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 라인업에는 ▲사전 생산에 들어간 GEMSTONE 전고체 배터리 ▲주행 거리가 1000km인 G-Yuan 준고체 배터리 ▲12년 사용을 목표로 설계된 G-Series 배터리 ▲세계 최초로 개발된 20MWh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이 포함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 맨체스터 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서 고션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올라프 코르지노프스키(Olaf Korzinovski)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Group) 중국 법인 부사장도 고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동맹을 통해 산업 기준을 재정의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GEM
베이징, 2025년 5월 15일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HKG: 0386, "시노펙")가 진행 중인 셰일 가스 탐사 사업 '프로젝트 딥 어스 - 쓰촨 충칭 천연가스 기지'(Project Deep Earth - Sichuan and Chongqing Natural Gas Base)에서 타이베이(Tiebei) 1HF정 내 산업용 가스 유량 기준으로 하루에 무려 31만 4,500세제곱미터라는 생산량이 기록됐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 가스정은 수직 깊이 5300미터 이상, 수평 단면 길이 1312미터에 달하는 중국에서 가장 깊은 셰일 가스정이다. 이번 기록으로 푸광 지역 내 가스 매장량과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쓰촨 분지 내 초심층 셰일 가스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광 가스전과 유전은 중국에서 처음 대규모로 개발된 심해 고유황 가스전으로 20년간 효율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시노펙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셰일 가스 생산이라는 목표하에 새로운 자원 탐사를 계속하던 중 푸광 페름기 후기를 주목하였다. 그러나 자원 대부분이 지층의 속도가 빠르게 변하여 '금단의 땅'으로 여겨지는 깊이 45
뉴스폴 이솔지 기자 |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5월 15일 -- 2025년 5월 13일, '디지털 시대를 향한 동력(Power the Digital Era Forward)'을 주제로 한 글로벌 데이터 센터 시설 서밋 2025(Global Data Center Facility Summit 2025)가 두바이에서 진행됐다. 이번 서밋에는 500명 이상의 지능형 컴퓨팅 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 파트너가 참석해 AI 시대의 데이터 센터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와 발전 경로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의 새로운 지능형 컴퓨팅 시대 진입을 앞당길 AI DC(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공개했다. 화웨이 수석 부사장인 찰스 양(Charles Yang)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 글로벌 마케팅•영업•서비스 부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AI 모델이 다양한 산업에 혜택을 주는 가운데, 컴퓨팅 인프라의 황금기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8년까지 전 세계 AI DC 용량이 10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며,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만 미화 600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찰스 양 사
뉴스폴 이솔지 기자 | 뮌헨 2025년 5월 10일 -- 신왕다 에너지(Sunwoda Energy)가 유럽 최대 배터리•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시회인 'EES 유럽 2025(EES Europe 2025)'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기술에는 신왕다의 첨단 625Ah 고용량 배터리 셀로 구동되는 6.528MWh 액체 냉각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179kWh 상업•산업용(C&I)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회사는 배터리 셀 및 팩부터 통합 시스템까지 전체 가치 사슬을 아우르는 완전 통합형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고용량 배터리 기술 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신왕다 에너지의 혁신적인 ESS 기술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중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NoahX 3.0 6.528MWh 액체 냉각 ESS다. 이 ESS에는 1만 5000회 이상 충전이 가능하고 25년 동안 서비스가 보장되는 고성능 625Ah LFP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 또한 AI 기반 능동적 균형 조정 기능을 통합해 충전과 방전의 일관성 및 전체적인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뉴스폴 이솔지 기자 | 제로 버스바, 무한한 가능성: 아스트로너지, 뮌헨에서 ZBB 기반 태양광 혁신 기술 선보여 뮌헨 2025년 5월 14일 -- 아스트로너지(Astronergy)가 인터솔라 유럽 2025(Intersolar Europe 2025)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n형 태양전지 기술과 제로 버스바(zero-busbar, ZBB) 태양광 제품을 적용한 최첨단 모듈을 선보였다. 또한, 유럽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함께 발표하며 이를 통해 태양광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에 대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에서 한 차원 높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아스트로너지의 주력 제품 ASTRO N7 및 N7s 모듈이 주목을 받았다. 아스트로너지의 최신 TOPCon 5.0 기술이 적용된 이 모듈은 더 높은 효율, 향상된 온도 계수, 최적화된 균등화 발전비용(LCOE)을 제공한다. ASTRO N7 및 N7s 시리즈는 아스트로너지의 독자적인 ZBB 셀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기존의 전면 버스바를 눈에 보이지 않는 첨단 접촉 구조로 대체하여 광 흡수를 극대화하고
뉴스폴 이솔지 기자 | 뮌헨 2025년 5월 13일 -- 안타이솔라(Antaisolar)가 5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 2025)에 참가하여 유럽 시장에 특화된 자사의 독자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포괄적인 태양광(PV) 마운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스마트 추적 시스템, 지붕 분산형 솔루션, 태양광 카포트, 지상형 구조물 등이 포함됐다. 주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인 유럽은 2025년에 수요가 100기가와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각 지역은 지리적 조건, 산업 구조, 에너지 정책 등에 따라 대형 지상형 발전소부터 상업/산업용 지붕, 그리고 혁신적인 신응용 분야까지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한다. 안타이솔라는 이러한 차이를 명확히 파악하고, 유틸리티 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TAI-Space 다중 회전 단축 1P 독립 추적 시스템, 옥상 설치를 위한 MetaRoof 시리즈, 4기둥 태양광 카포트, 일체형 펜스/발코니 시스템과 같은 전문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안타이솔라는 차세대 태양광 지붕 설계 플랫폼인 'SolarAid'도 함께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최종 사용자 및 유통업체를 위
뉴스폴 김종익 기자 |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나란히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선거 유세에 나서며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영남권 민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를 시작으로 대구, 포항, 울산을 차례로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경주와 경남 창녕 등 영남권을 찾았던 데 이어, 사흘 만에 다시 TK 지역을 방문했다. 민주당의 약세 지역인 영남에서 중도층의 마음을 얻고 국민 통합 행보를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문수 후보는 대전·대구 유세에 이어 이날도 대구, 울산, 부산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오전 대구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대위 출정식, 울산 아울렛과 전통시장 방문,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의 산업은행 이전 논의, 한국노총 부산지부 지지선언 행사, 부산 선대위 출정식 등을 소화하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현장 중심 유세를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대구 죽전네거리에서 출근길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피켓 유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뉴스폴 이솔지 기자 | 뮌헨 2025년 5월 11일 --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시그에너지(Sigenergy)가 5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 2025(Intersolar Europe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솔루션 전체 제품군을 선보였다. AI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그에너지는 mySigen 앱 성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주거용 및 상업•산업용(C&I) 시나리오를 포괄하는 더 폭넓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러한 확장 전략은 지능화•자동화•사용자 중심 제어 기능의 고도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고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열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에 해당한다. AI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스마트 에너지 미래 선도 시그에너지에 AI는 단순한 하나의 기능이 아니라 핵심 전략을 받쳐주는 기둥이다. 시그에너지는 에너지 솔루션 전 단계에 AI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하드웨어를 뛰어넘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
상해전기, 뮌헨에서 공동 혁신을 통해 개발한 태양광 및 수소에너지 기술과 에너지 저장 솔루션 성과 공개 - 유럽의 탄소중립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은 전 세계가 함께 추진해야 할 중대한 전략 목표이자 과제다. 상해전기는 혁신 기술로 세계를 연결하고, 녹색 에너지의 대규모 적용을 촉진하며, 중국의 전문성을 글로벌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린 수소 기술의 중대한 진전을 이루며, 상해전기의 자회사인 상해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Shanghai Bright-H Technology)는 차세대 Bristack® 시리즈 전해조를 출시했다.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인증을 받은 이 제품 라인은 100~3000Nm³/h의 알카라인 모델과 10~400Nm³/h의 PEM 모델을 포함한다. 효율적인 가스-액체 전달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이 전해조는 높은 전류 밀도, 낮은 에너지 소비, 폭넓은 부하 조절 및 빠른 응답을 제공해 업계 최고의 수소 생산 효율을 달성했다. 알카라인 전해조는 연간 1기가와트, PEM 전해조는 연간 200메가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