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5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러나 상승폭은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반해 비아파트(단독주택, 연립주택 등) 거래는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직방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대비 0.82% 상승하여 2월부터 연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달의 상승폭은 이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전년 9월부터 10월까지는 -3%대로 깊은 하락세를 기록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율은 11월에는 -2.38%로 약간 상승하였고, 12월에는 1.48% 상승하였습니다. 올해 1월에는 -0.32%로 약간 하락하였으나, 2월부터는 0.41% 상승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상승세는 3월에는 0.85%로 커졌으며, 4월과 5월에는 각각 1%대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나 6월에는 상승 폭이 1% 아래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상승세가 조금 주춤한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수도권과 세종 지역에서는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이 지역들은 올해 상반기에 비교적 큰 상승폭을 보였었습니다. 인천과 경기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달에는 각각 0.92%로 이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서울은 1.34%
정부는 오늘(4일)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세입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려는 목적으로 돈을 빌리는 집주인에 대해 이달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대출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내용이다. 대상으로 개인 임대인과 임대사업자 모두 포함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대신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한다. DTI 60%는 특례보금자리론 반환 대출 수준이다.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데 전셋값 하락으로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집주인이 대상이다. 적용 주택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현행 대출 규제 DSR 40%는 집주인들의 모든 금융권 합산 대출액이 1억원을 넘으면 적용된다. 매월 갚는 총부채 원리금이 전체 소득의 40%를 넘길 수 없다는 의미다. 반면 DTI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기타 대출 이자 상환액만 따진다. DSR 대신 DTI가 적용되면 상대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나는 셈이다. 이번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보증금 차액 내 지원이 원칙이다. 전세금이 5억원에서 4억원으로 떨어졌다면 차액 1억원 내에 대출받을 때 DTI 가 적용된다. 다만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안 공간구조구상 (사진=서울시 제공)] 성수동 50층 높이 규제 푼다 서울시는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 1~4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27일 발표했다. 기존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약53만㎡부지에 42개동 8247가구를 지어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1~4구역 모두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현재 건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성수역~한강 연결축’ 에 상업 업무 여가 기능, ‘서울숲~한강~뚝섬 연계축’ 에 선형공원과 수변공원 ‘기존 시가지 연계축’ 인 뚝섬로 변에 주요 공공 서비스 기능을 배치한다. 당초 정비계획 대비 획지면적은 약만5㎡ 확대하고 순부담률은 약10% 축소하는 한편 세대수는 기존 계획보다 약9% 이상 늘려 사업성을 끌어 올린다. 대상지 전체에 대해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전제로 디자인 혁신을 유도하고 건폐율·용적률 완화,유연한 높이 계획을 적용한다. 기존에 최고50층 이하로 규제했던 층수는 제한을 없앤다. 서울시 도시·건축창의혁신 디자인 가이드라인 을 적용해 건축계획을 수립하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연하게 높이를 결정할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 준공업지대였던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2113명이 각 지방자치단체에 피해 인정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 피해 인정 결정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열리는 이달 28일 나올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차 분과위원회에서 지자체들이 접수한 경매 유예,정지 신청 183건을 심의해 175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결 대상에서 빠진 8건은 다가구주택 관련 경매 유예 요청 건이다. 다가구주택은 다세대주택과 달리 등기가 세대별로 구분되지 않아 대항력을 갖춘 일자 순으로 보증금 반환의 우선순위가 형성된다. 이에 따라 한 명이 신청한 경,공매 유예 등에 대한 결정이 다른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토부는 '다수 임차인이 동일주택의 권리관계를 공유함에 따라 경매 유예 등에 대한 이해관계가 다른 일부 임차인의 의견 등을 고려해 미포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을 포함해 위원회는 총 546건의 경매 유예,정지 협조 요청을 의결했다. 의결된 신청건에 대해서는 인천지방법원(310건), 부산지방법원(60건), 인천세무서(1건)에 경,공매 유예,정지 협조를
뉴스폴 이솔지 기자 |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이파트너의 플랫폼 지식산업센터114가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산업단지공단의 데이터를 분석해 발간한 '2023년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보고서'를 통해 최근 들어 지식산업센터의 거래량이 늘고, 하락 폭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거래 건수는 2022년 12월 203건으로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후 2023년 2월 301건, 3월 360건으로 거래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4월에는 328건으로 거래량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이는 상승장 이전에 나타나는 완만한 저항선 수준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금천구(66건), 성동구(41건), 영등포구(27건), 송파구(23건) 순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는 안양시(68건), 용인시(60건), 하남시(59건)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남동구(29건) 외 다른 지역은 10건 전후의 적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데, 지역적으로 실수요기업 중심의 거래가 적은 지역이기에 거래감소, 회복의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거래면적, 거래금액의 증가도 동반하고 있으며, 어려워진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올해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사전청약 대상지와 시기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에 발표했던 약 7000호에서 1만호로 확대하고, 공급 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9,12월)로 늘리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평균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자 물량을 확대한 것이다. 시기별로는 6월 1981호, 9월 3274호, 12월 4821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특공이 포함된 '나눔형'은 5286호, 6년 임대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은 2440호,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은 2350호다. 선택형은 9월에 처음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6월에는 나눔형으로 남양주왕숙(932호) 및 안양매곡(204호), 토지임대부형으로 고덕강일 3단지(590호), 일반형으로 동작구 수방사(255호)를 공급한다. 9일 동작구 수방사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왕숙과 안양매곡,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시행한다. 전용면적별로 남양주왕숙의 경우 46㎡형 25호, 55㎡형
롯데건설이 'KLPGA 2023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6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 위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브랜드 컨셉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골프 체험, 분양 정보 제공 등을 하나로 엮은 올인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롯데캐슬 단지 외관의 특징을 골프의 상징 패턴인 아가일(마름모 모양 체크무늬), 타탄(스코틀랜드 전통 체크무늬) 패턴 등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높은 채도의 색을 활용해 세련미와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이 공간에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마곡 VL 르웨스트',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4개 단지를 단순화한 특별 조형물을 제작해 공이 조형물을 통과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조형물로 만들어진 단지들의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골프공, 골프장갑
뉴스폴 관리자 기자 | 도시개발사업이 분양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신도시 수준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면서 규제는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은 주로 교통 인프라 등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능한 곳을 개발하기 마련이다. 아파트뿐 아니라 공원, 상업시설, 단독주택, 학교 등이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또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이른바 브랜드 단지가 공급되는 것이다. 이에 도시개발사업 지역은 수요자들에게 신도시 수준의 주거환경이 갖춰진 곳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신도시와 비교하면 규제는 약하다. 청약, 분양권 전매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이런 장점들 때문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기 의정부 ‘더샵리듬시티(평균 12.06 대 1)’, 용인 모현지구 ‘힐스테이트 몬테로이(평균 14.2 대 1)’, 구미 원호지구 ‘원호자이더포레(평균 43.79 대 1)’ 등이 모두 높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취득 시 취득세를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면제하고, 재산세는 3년간 감면 지원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6월 1일(잠정)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속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30일 국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과 함께 의결한 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까지 면제되고, 재산세는 취득주택의 전용면적에 따라 감면받는다. 또한 감면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 취득 이전에 다른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다면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자격은 계속 유지되어 향후 새로운 주택을 취득 때 생애최초 주택 취득에 따른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가 전세사기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전세사기피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취득세의 50%를 감면한다. 한창섭 행안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는 경기도 소재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킹스맨 X+ NRP(KINGSMAN X+ NRP)'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킹슬리벤처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의 협약사로 선정돼 메타버스 스타트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 '킹스맨 X+ NRP'를 선보이게 됐다. 킹슬리벤처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내 창업 및 메타버스/VR/AR/XR 부문 사업 전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지사가 설립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경기도 외 기업은 최종 선정 시 협약 후 1개월 이내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사업자 이전 완료가 필수다. 선발된 팀에게는 기업당 지원금 2000만원은 물론, 우수 기업에는 직접 투자 및 TIPS 프로그램 연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투자 유치를 위한 집중 멘토링 및 투자 라운드, 데모데이를 통한 후속 투자 연계 등을 통해 경기도 내 메타버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6월 4일까지이며, 접수는 사업 접수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