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에 사용될 투표용지를 오는 5월 25일부터 인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후보자의 사퇴나 사망, 등록무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이를 투표용지에 표기할 수 있는 시점이 확정됐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권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무효표 발생을 줄이기 위해, 투표 방식별로 후보자 ‘사퇴 등’ 표기 가능 기한을 결정했다”며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이를 안내했다고 전했다. 선거일 투표용지에는 5월 24일까지 발생한 후보자의 사퇴나 사망, 등록무효 사유만 표기된다. 투표용지 인쇄는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후보자 등록 마감 후 13일이 지난 시점인 5월 25일부터 시작되며, 이는 투표용지 모형 공고 일정(5월 27일) 등도 함께 고려한 결과다. 투표 방식에 따라 투표용지 인쇄 일정이 달라, 사퇴 등 표기 마감 시점도 다르게 설정됐다. 사전투표: 5월 28일까지 발생한 사퇴 등 표기 거소투표·선상투표: 5월 19일까지 표기 재외투표: 5월 16일까지 표기 선관위는 “투표용지에 사퇴 등을 반영하지 못한 경우에도 유권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투표소 내 안내문과 현수막
뉴스폴 이솔지 기자 | 대구, 한국 2025년 5월 7일 -- 안타이솔라(Antaisolar)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에서 진행된 2025 그린에너지 엑스포(Green Energy Expo)의 G260 부스에서 최신 BIPV 시스템과 옥상•지상형 마운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의 대표 재생에너지 전시회 중 하나인 이번 행사에는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모색하는 업계 선두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신적 BIPV 안타이솔라의 BIPV 솔루션은 심미성, 안전성, 성능을 결합해 건물 외관에 태양광 발전을 자연스럽게 통합하면서 특히 주목받았다. 이 시스템은 한국의 녹색 건축 방향에 부합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전방위 솔루션 안타이솔라가 선보인 다양한 옥상형 태양광 마운팅 시스템은 금속 지붕, TPO 지붕 등 여러 지붕 유형과 호환되며, 특히 상업용 및 산업용 옥상에 최적화돼 있다. 옥상•지상형 마운팅 솔루션은 한국의 다양한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지역 파
뉴욕, 2025년 5월 2일 -- 차세대 에어컨(AC)이 기존 모델보다 에너지 소비량을 60% 줄여주고, 제품 수명 전체에 걸친 에너지 비용을 50% 이상 절감해주는 것으로 RMI와 글로벌 냉각 효율 액설러레이터(Global Cooling Efficiency Accelerator·GCEA)가 공동 실시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이는 에너지 효율적인 냉각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인도 팔라바 시에서 인도의 부동산 개발 기업인 로드하그룹(Lodha Group) 및 CEPT 대학과 협력해 9개월 동안 실시한 이번 연구에선 극한의 여름 조건에서 고효율 에어컨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한 뒤 표준 모델과 비교해 봤다. 비교 결과, 초고효율 에어컨은 에너지를 현저히 적게 소비할 뿐만 아니라 쾌적함과 전력망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주요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고효율 에어컨은 9개월간 이어진 테스트 기간 동안 실제 사용 조건에서 일반 에어컨보다 에너지를 60% 적게 소비했다. 초고효율 에어컨은 일반 모델과 달리 최적의 쾌적함을 위해 목표 온도와 상대 습도를 일관되게 유지했다. 일반 에어컨은 습도 조절에
뉴스폴 김종익 기자 |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5월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26일 윤 전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 당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한 바 있다. 이는 대통령의 헌법상 불소추특권에 해당하지 않는 중대한 혐의로 판단된 것이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으로 파면된 뒤, 검찰은 보완 수사를 진행해 이번에 직권남용 혐의까지 추가로 적용하게 됐다. 검찰은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철저히 이어가고, 피고인 및 공범에 대한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재판은 이번 추가 기소로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사파이어, 이번 계약으로 미래 방산 시장용 전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스템 통합업체로서의 역할 확대 녹스빌, 테네시주, 2025년 4월 28일 -- 사파이어 테크놀로지 그룹(Safire Technology Group, Inc., 이하 '사파이어')이 미 공군(U.S. Air Force)과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DoD)용 특수 전동화 장비 및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미화 45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계약은 사파이어가 2023년에 125만 달러 규모로 수주한 소기업 혁신 연구(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SBIR) 다이렉트 투 페이즈 II(Direct-to-Phase II)를 통해 사파이어 경량 전술 차량(Safire Light Tactical Vehicle, SLTV) 및 배틀 에어맨 기어(Battle Airmen Gear, BAG)를 성공적으로 시연한 데 이어 이뤄졌다. 고급복원에너지시스템(Advanced Resilient Energy Systems, ARES) 프로그램은 사파이어의 시스템 통합자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추가적인 전투원 문
뉴스폴 이솔지 기자 | 우한, 중국 2025년 4월 28일 --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ESS) 전문 전시회인 '솔라테크 인도네시아 2025(Solartech Indonesia 2025)'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EVE 에너지(EVE Energy)는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며 깜짝 등장해 인도네시아 태양광 에너지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장 수요가 매우 강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공급 비중을 23%까지 올리고 2050년까지 이보다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에서 에너지 저장 기술은 재생에너지를 통합하고, 지역 전력 생산과 청정에너지 개발을 촉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r. Giant, 혁신 선도하며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장에 활력 불어넣어 EVE 에너지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도네시아의 전력망 인프라와 불안정한 전력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
뉴스폴 김종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한다. 당내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인 89.77%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는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중도·보수층 외연 확장에 본격 나선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윤 전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하고,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 같은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윤 전 장관은 보수 진영에서 전략가로 활약해온 인물로, 이 후보의 중도 확장 전략을 보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0월 윤 전 장관과의 오찬 회동을 통해 정치적 견해를 나눈 바 있으며, 대선 국면에 들어선 이후 ‘국민 대통합’을 기치로 중도 및 보수 인사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그는 “최대한 넓게, 친소관계 구분 없이 실력 중심으로 사람을 쓰겠다”며 외연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민주당은 윤 전 장관 외에도 복수의 외부 인사를 추가로 영입해 선대위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출범 이후 순차적으로 인선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당내 통합을 위한 인사도 함께 추진된다. 경선에 참여했던
뉴스폴 이솔지 기자 |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4월 26일 -- 에너지 저장 상용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클라우 일렉트로닉스(CLOU Electronics)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솔라테크 | 배터리 에너지 스토리지 인도네시아 2025(Solartech | Battery Energy Storage Indonesia 2025)에서 첫선을 보이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클라우는 GEM 인도네시아(GEM Indonesia)가 수여하는 비지터스 초이스(Visitors' Choice)에서 탑 5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는 선그로우(Sungrow), 트리나(Trina), 화웨이(Huawei), JA솔라(JASolar)와 같은 저명한 기업들도 포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클라우는 Aqua-C2.5 유틸리티 솔루션, 상업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qua-E233, 클라우드 엣지 엔드 EMS 시스템, 플래그십 엔지니어링 및 조달(EP) 패키지 솔루션을 포함한 고급 에너지 저장 기
뉴스폴 이솔지 기자 | 대구, 한국 2025년 4월 25일 -- 새로운 아시아•태양광 파트너십 체결에 앞장서고 있는 TCL 솔라(TCL Solar)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재생에너지 행사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최신 태양광 기술을 선보였다. TCL 솔라는 부스 L-260에서 진행한 전시에서 업계 선도적인 슁글드(Shingled), TOPCon, BC 모듈 기술을 선보이며 엑스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는 TCL 솔라가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마친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참가한 행사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TCL의 전략적 확장을 책임진 TCL 솔라는 TCL 그룹과 TCL 중환(TCL Zhonghuan) 및 선파워(SunPower)가 가진 강점을 심도 있게 통합했다. TCL은 글로벌 네트워크 면에서 TCL 그룹이 확보한 우위, 실리콘 웨이퍼 분야에서 TCL 중환의 선도적 기술력, 다중 모듈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선파워의 혁신적인 특허 기술력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 8위 에너지 소비국이자 7위 탄소 배출국인 한국은 에너지 안보와
뉴스폴 이솔지 기자 | 둥잉, 중국 2025년 4월 24일 -- chinadaily.com.cn 보도 중국 동부 산둥성에 위치한 둥잉은 보하이만(Bohai Bay)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둥잉은 황하강(Yellow River)과 바다가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자연이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변화시켜온 지역이다. 둥잉은 지난 수년 간 경제적 발전과 생태계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발전 모델을 추구해 왔다.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땅인 황하 삼각주(Yellow River Delta) 지역 대부분은 염분이 많은 토양과 섬세한 생태계를 지녀 상대적으로 '신생' 지형에 속한다. 그러나 25년 쭉 이어진 황하강 유량 조절 등 지속적인 수자원 규제 노력으로 토양 품질은 크게 개선되었고 지역 생태 환경도 재생됐다. 집중적인 습지 보호 및 복원 활동은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역의 생태 회복력을 강화했다. 황하강 삼각주 국가 자연 보호구(Yellow River Delta National Nature Reserve)는 이제 685종의 종자식물종과 1,633종의 야생동물종이 서식하며 번성하는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