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2113명이 각 지방자치단체에 피해 인정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 피해 인정 결정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열리는 이달 28일 나올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차 분과위원회에서 지자체들이 접수한 경매 유예,정지 신청 183건을 심의해 175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결 대상에서 빠진 8건은 다가구주택 관련 경매 유예 요청 건이다. 다가구주택은 다세대주택과 달리 등기가 세대별로 구분되지 않아 대항력을 갖춘 일자 순으로 보증금 반환의 우선순위가 형성된다. 이에 따라 한 명이 신청한 경,공매 유예 등에 대한 결정이 다른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토부는 '다수 임차인이 동일주택의 권리관계를 공유함에 따라 경매 유예 등에 대한 이해관계가 다른 일부 임차인의 의견 등을 고려해 미포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을 포함해 위원회는 총 546건의 경매 유예,정지 협조 요청을 의결했다. 의결된 신청건에 대해서는 인천지방법원(310건), 부산지방법원(60건), 인천세무서(1건)에 경,공매 유예,정지 협조를
뉴스폴 이솔지 기자 |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이파트너의 플랫폼 지식산업센터114가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산업단지공단의 데이터를 분석해 발간한 '2023년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보고서'를 통해 최근 들어 지식산업센터의 거래량이 늘고, 하락 폭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거래 건수는 2022년 12월 203건으로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후 2023년 2월 301건, 3월 360건으로 거래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4월에는 328건으로 거래량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이는 상승장 이전에 나타나는 완만한 저항선 수준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금천구(66건), 성동구(41건), 영등포구(27건), 송파구(23건) 순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는 안양시(68건), 용인시(60건), 하남시(59건)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남동구(29건) 외 다른 지역은 10건 전후의 적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데, 지역적으로 실수요기업 중심의 거래가 적은 지역이기에 거래감소, 회복의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거래면적, 거래금액의 증가도 동반하고 있으며, 어려워진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올해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사전청약 대상지와 시기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에 발표했던 약 7000호에서 1만호로 확대하고, 공급 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9,12월)로 늘리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평균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자 물량을 확대한 것이다. 시기별로는 6월 1981호, 9월 3274호, 12월 4821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특공이 포함된 '나눔형'은 5286호, 6년 임대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은 2440호,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은 2350호다. 선택형은 9월에 처음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6월에는 나눔형으로 남양주왕숙(932호) 및 안양매곡(204호), 토지임대부형으로 고덕강일 3단지(590호), 일반형으로 동작구 수방사(255호)를 공급한다. 9일 동작구 수방사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왕숙과 안양매곡,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시행한다. 전용면적별로 남양주왕숙의 경우 46㎡형 25호, 55㎡형
롯데건설이 'KLPGA 2023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6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 위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브랜드 컨셉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골프 체험, 분양 정보 제공 등을 하나로 엮은 올인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롯데캐슬 단지 외관의 특징을 골프의 상징 패턴인 아가일(마름모 모양 체크무늬), 타탄(스코틀랜드 전통 체크무늬) 패턴 등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높은 채도의 색을 활용해 세련미와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이 공간에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마곡 VL 르웨스트',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4개 단지를 단순화한 특별 조형물을 제작해 공이 조형물을 통과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조형물로 만들어진 단지들의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골프공, 골프장갑
뉴스폴 관리자 기자 | 도시개발사업이 분양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신도시 수준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면서 규제는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은 주로 교통 인프라 등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능한 곳을 개발하기 마련이다. 아파트뿐 아니라 공원, 상업시설, 단독주택, 학교 등이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또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이른바 브랜드 단지가 공급되는 것이다. 이에 도시개발사업 지역은 수요자들에게 신도시 수준의 주거환경이 갖춰진 곳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신도시와 비교하면 규제는 약하다. 청약, 분양권 전매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이런 장점들 때문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기 의정부 ‘더샵리듬시티(평균 12.06 대 1)’, 용인 모현지구 ‘힐스테이트 몬테로이(평균 14.2 대 1)’, 구미 원호지구 ‘원호자이더포레(평균 43.79 대 1)’ 등이 모두 높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취득 시 취득세를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면제하고, 재산세는 3년간 감면 지원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6월 1일(잠정)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속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30일 국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과 함께 의결한 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까지 면제되고, 재산세는 취득주택의 전용면적에 따라 감면받는다. 또한 감면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 취득 이전에 다른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다면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자격은 계속 유지되어 향후 새로운 주택을 취득 때 생애최초 주택 취득에 따른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가 전세사기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전세사기피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취득세의 50%를 감면한다. 한창섭 행안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는 경기도 소재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킹스맨 X+ NRP(KINGSMAN X+ NRP)'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킹슬리벤처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의 협약사로 선정돼 메타버스 스타트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 '킹스맨 X+ NRP'를 선보이게 됐다. 킹슬리벤처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내 창업 및 메타버스/VR/AR/XR 부문 사업 전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지사가 설립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경기도 외 기업은 최종 선정 시 협약 후 1개월 이내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사업자 이전 완료가 필수다. 선발된 팀에게는 기업당 지원금 2000만원은 물론, 우수 기업에는 직접 투자 및 TIPS 프로그램 연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투자 유치를 위한 집중 멘토링 및 투자 라운드, 데모데이를 통한 후속 투자 연계 등을 통해 경기도 내 메타버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6월 4일까지이며, 접수는 사업 접수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
뉴스폴 관리자 기자 | 디지털 유통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e커머스 피칭페스타 2023'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e커머스 피칭페스타 2023은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디지털 유통대전의 부대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하고 엑스포럼이 주관한다. 잠재력 있는 디지털 유통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홍보를 지원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유통,물류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기업, IT 기업이라면 업력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쇼핑몰(모바일,온라인), 중개, 결제, 광고, 고객관리, 데이터분석, 스마트 점포, 물류(배달,배송), 개인화, 추천, 리뷰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커머스와 관련된 플랫폼이나 기술이다. 24일 오후 6시까지 디지털 유통대전 홈페이지 또는 e커머스 피칭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유통대전 e커머스 피칭페스타 스타트업관 부스를 제공해 제품 홍보 및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유통,물류 서비스 유관 기업들과의 미팅 자리 마련 및 투자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기반, 서비스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이 추진된다. 또 최근 늘어나는 대학생 창업과 MZ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학 생활산업 전공자의 창업교육 부전공 이수를 의무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서울 연희동 연남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들과 토크쇼를 개최했다. 육성방안은 창의 인재 양성, 성장단계별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체계 정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라이프,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브랜드화하기로 했다. 유형은 제조기반,혁신서비스 접목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혁신 ▲로컬크리에이터 ▲온라인 셀러 등 3가지로 유형화했다. 또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문제 해결 의지 및 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지역대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유망품목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라면, 김에 이르기까지 미래 수출 주력 품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출플러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 수출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열린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수출 증가세,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30개 세부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17개, 신수출 유망 분야에서 13개 등 총 30개의 수출유망 세부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차, 양극재, 항공유, 히트펌프(기계), 바이오시밀러 등 호조품목 5개 ▲高성능 메모리반도체(HBM), 투명OLED, 아라미드(섬유), 바이오 플라스틱, LNG선, 탄소섬유, 아연도강판, 원전기자재 등 지속성장품목 8개 ▲굴착기, 트랙터, 블랙박스, 전기오븐,인덕션 등 기회품목 4개를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신수출 유망 분야에서는 라면, 배, 스마트팜, 김, 굴, 넙치, 전복,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