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개선으로 인한 주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7일 발표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95.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증권사들은 3분기에는 반도체 랠리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은 2분기에는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3분기 매출액은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더불어 메모리 수급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주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며, 반도체 랠리의 본격화로 인해 주가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과는 무관하게,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 상승에 대한 경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향후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