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인카금융서비스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을 통해 수급 개선 효과를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임희연 연구원은 인카금융서비스가 11일에 자사주 매입 결정을 공시한 것을 언급하며 이 자사주 매입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정 규모는 70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4.4%를 차지하며, 자사주를 121일 동안 일평균 8억원의 거래대금과 6.2만주의 거래량으로 취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고려하면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전체 상장 주식수의 40%로 추정되며, 이 중 11.1%가 자사주 매입분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예상 순이익 대비 23.7%의 주주환원을 의미하며, 이는 작년의 10% 배당성향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더해 현 주가 수준에서 자사주 매입이 현금배당보다 유리하다는 사실을 경영진이 인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설계사 리크루팅을 위한 비용과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가 인카금융서비스의 미래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들었다고 언급하며, 원가 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을 예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