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아빠와 엄마가 함께 어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6+6 부모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생후 18개월 이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첫 6개월 동안 부모가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를 높이고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의 '3+3 부모 육아휴직제'를 '6+6 부모 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지난 6일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3월 28일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산 대책의 후속 조치이다. 작년에 도입된 3+3 부모 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면 첫 3개월간 부모 각자에게 통상임금의 100%(월 200만∼300만 원 상한)를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적인 육아휴직 급여는 통상임금의 80%(상한 월 150만 원 상한
뉴스폴 김종익 기자 |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BC바로 에어 플러스 아시아나'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앞서 BC카드가 올 2월 출시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에 특화된 'BC바로 에어 플러스 스카이패스'가 저렴한 연회비 대비 높은 적립율을 자랑하는 등 입소문을 타자, 아시아나항공 이용 고객을 위한 특화 상품도 신속하게 기획 및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결제금액 1000원당 최대 1.6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BC카드의 전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기본 1.3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어 매달 총 결제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100만원당 300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특히 제세공과금(국세,지방세 등), 아파트 관리비, 상품권, 무이자 할부 등 통상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맹점 및 이용내역도 추가 마일리지 적립 대상으로 포함된다. 고객은 BC바로 에어 플러스 아시아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아시아나클럽에 자동 가입되거나, 기존 가입 정보가 자동 연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인증 서비스 전문업체인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와 파라메타(대표 김종협) 컨소시엄이 신한EZ손해보험과 전기차 잔존 수명 인증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피엠그로우-파라메타 컨소시엄이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관련 기술과 기능을 구현하고, 신한EZ손해보험은 인증서를 활용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보험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보급은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전기차에 특화된 전문보험상품은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 가격은 차량 가격 중 상당한(최소 20% 이상~50% 미만) 비중을 차지하고, 배터리 성능은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 시 주요 고려 요소일 만큼 배터리의 가치가 전기차의 가치를 좌우한다. 이러한 전기차의 특성으로 인해 전기차에 특화된 보험서비스 개발은 배터리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과 밀접하다. 피엠그로우-파라메타 컨소시엄은 '배터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을 개최한다.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전통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를 통해 새롭게 해석된 동시대 전통공연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2022년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의 공연을 10월과 11월에 걸쳐 선보인다. 첫 공연으로 10월 20일(금) 저녁 7시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창작탈춤패 지기금지의 '현신, 초망자 박강이굿'을 올린다. 창작탈춤패 지기금지는 전통탈춤의 미학양식을 기초로 오늘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과 시대상을 반영한 창작탈춤 공연을 제작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탈춤의 세계화를 꿈꾸는 창작탈춤 마당극 전문단체다. '현신, 초망자 박강이굿'은 부산 기장 오구굿 중 초망자굿을 바탕으로 한 창작 탈춤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강주룡, 이화림과 제주 해녀 김옥련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 근우회와 신간회 회원으로 활동한 박차정, 항일 노동운동가 강주룡, 조선의용대 일선에서 활약한 이화림 등 세 명의 성 '박,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10월 4일(수)부터 27일(금)까지 모집하고, 사업 설명회를 12일(목) 오후 4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5개 공간) 등이 포함된다. 예술기반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특성화지원 등이 포함된 2차 공모는 내년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청년과 원로 지원을 신설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모 시기를 앞당겨 연초에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365일 가능토록 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공지했던 서울문화재단 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들을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우수 작품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후속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디지털 농업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1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농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4년간(2020~2023년)의 온라인 데이터 73만건 이상을 분석했다. 디지털 농업은 농식품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과정에 걸쳐 현대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농업을 말한다.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뿐 아니라, 생산성과 수익성 증가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면서 디지털 농업에 대한 긍정 여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농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은 2022년 45%에서 2023년 65%로 20%p 증가했으며, 이는 디지털 농업의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는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n
뉴스폴 김종익 기자 | KG 모빌리티는 9월 내수 4069대, 수출 5514대를 포함 총 958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4.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4.3%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수출은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51.2%, 누계 대비로는 43.8%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 출시 및 고객 케어서비스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9월에는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토레스 5만대 판매를 기념해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동물 복지와 권리를 위해 제정된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관련 도서 판매 동향을 살펴봤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약 1500만 명에 달하는 규모로 늘어난 가운데 판다 '푸바오' 등 동물 스타,인플루언서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동물'을 주제로 한 도서 판매량이 상승세를 보였다.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동물을 주제로 한 도서는 작년 대비 24.3% 판매 증가했다. ◇ 서점가에도 '푸바오' 열풍… 푸바오 포토 에세이 3권 모두 베스트셀러 5위권 기록 동물 테마 도서 중 가장 돋보였던 것은 단연 판다 푸바오 관련 도서다. 귀여운 외형과 함께 사육사와의 '케미(관계성)'를 통해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푸바오의 이야기가 책으로 담겨 독자들의 발걸음을 서점가로 이끌었다. '예스리커버 : 아기 판다 푸바오',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등 푸바오 포토 에세이 3권 모두 올해 동물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5위권 내 자리했다. '예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SBS가 사상 첫 금메달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의 결승 진출 소식을 전하며 대회 막바지 중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SBS는 2-1로 이긴 남자 축구 4강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과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우상혁이 출전한 육상 높이뛰기 등을 중계했다. 가장 관심이 뜨거웠던 남자 축구에서 SBS는 가구시청률 8%, 2049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양궁에서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한 리커브 혼성 이우석-임시현 조가 금빛 화살을 쏜 결승전은 3.5%, 컴파운드 혼성 소채원-주재훈 조의 은메달 경기에서도 1.7%을 기록, 아시안게임 양궁 시청률도 SBS가 1등을 휩쓸었다.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건 '스마일 점퍼' 우상혁의 경기는 축구 중계 중 화면 분할로 센스 있게 중계한 SBS가 10.8%의 가구시청률을 기록, 타사를 압도했다. (MBC 5.8%, KBS 5.4%, 이상 가구시청률 기준) 이날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남자 축구 4강전에는 '영원한 트리오' 배성재 캐
뉴스폴 김종익 기자 | KBS 라디오가 최태성, (여자)아이들 미연의 목소리로 경복궁 오디오가이드 - 조선을 걷다>를 자체 라디오 어플 'KONG'을 통해 선보인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경복궁을 찾은 국민들이 변화된 경복궁을 보다 세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경복궁 오디오가이드>는 경복궁의 남쪽 광화문부터, 북서쪽 태원전까지 총 1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 복원돼 처음 공개되는 광화문 월대와 왕세자의 집무실이었던 계조당도 소개한다. 한국사 길잡이 큰별 최태성, (여자)아이들 미연의 대화로 구성된 경복궁 오디오가이드 – 조선을 걷다>를 회차 순서대로 듣는다면, 경복궁을 관람할 때 참고하면 좋은 이동 경로는 물론 조선의 문화유산을 풍부하게 관람하는 방법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존재가 프린세스'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여자)아이들의 미연의 캐릭터를 살린 '공주는 어디에'라는 KBS 경복궁 오디오가이드만의 번외편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경회루를 즐겨 찾았던 조선의 국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