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박정아 휴식' 페퍼 꺾고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개막전 승리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지난 시즌 V리그 챔프인 도로공사가 프로배구 컵대회 개막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대 1로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박정아는 상대팀으로 옮겨 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머물렀으며, 김세인이 20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은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1일 차 조별예선전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세트별로 초반 접전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가 김세인의 맹활약과 함께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최가은 선수가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으며, 그녀의 상태가 우려가 되고있다.

 

김세인의 활약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첫 승을 차지하였으나, 최가은과 이윤정의 부상으로 인한 인력 문제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김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팀 시스템에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노리며 기회를 엿보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최가은의 상태에 대한 우려를 안고 다음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KGC인삼공사와 대결 예정이며, 페퍼저축은행은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