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발생에 관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발생 건수가 상당히 증가했다. 특히 2011년 대비 발생 건수가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남성의 발생률은 여성보다 약 2.8배 높았으며, 특히 8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연령대별로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2020년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심근경색증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의 비율, 즉 1년 치명률은 16.0%로 조사되었다. 이 중 여성의 치명률은 24.1%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심근경색증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의 비율이 26.7%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남성은 장년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뇌졸중의 경우, 10년 동안 발생 건수가 9.5% 증가했습니다. 발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특히 8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뇌졸중의 발생률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뇌졸중 발생 후 1년 치명률은 19.3%로, 이 중 여성의 치명률이 3.3%p 높았다. 80세 이상 연령 그룹에서는 치명률이 가장 높았으며, 65세 이상에서는 뇌졸중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의 비율이 30.6%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이 여전히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임을 강조하며, 특히 고령층과 여성에 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