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에서 펼쳐지는 남해의 여름"…8월 '남해특별시' 쿠킹 체험 참가자 모집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시(特. 別. 時) 8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특별시(特. 別. 時)'는 '남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8월 프로그램은 7월에 이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로 구성된다.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8/4)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8/7)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8/19)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8/21) 등 총 4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 4일에는 퀘사디아, 살사, 과카몰리 등의 멕시칸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어 8월 7일에는 여름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닭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8월 19일에는 마늘소스를 곁들인 스페인식 생선요리인 꿀대구를 배워보는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 마지막으로 8월 21일에는 콜드 파스타인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가 진행돼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남해읍 화전로 78번가길 25-10에 위치한 창생플랫폼 공유주방에서 진행되며, 재료비는 참가자 자부담이다. 또한,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 2회차 수업은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3, 4회차 수업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성현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남해특별시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숨은 강사들과 함께 남해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더하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또는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 전화(055-862-77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