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친구탭 첫 화면을 기존처럼 친구목록 중심으로 복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불편 사항을 반영한 조치다. 카카오는 오는 4분기 내로 관련 개선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미성년자 보호 절차도 한층 간소화된다. 카카오는 지난 27일, 숏폼 콘텐츠 내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보다 쉽게 신고 및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보다 편리한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